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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초 한잔 할래..?
게임 리뷰/패키지 게임

RTS + 생존 + 디펜스 + 탐험 = <The RiftBreaker>

by 돼지피그푸곰 2025. 8. 27.

개발
EXOR Studios
유통
EXOR Studios
플랫폼
ESD
장르
출시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스타크래프트의 서바이벌화

 

일단, 저는 이 게임을 꽤 예전에 했습니다. 

사실상 출시했을 때 했으네 거의 3~4년 전인데요. 이번에 리뷰하는 이유는 멀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4인 멀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3년간 안하던 만큼 업데이트도 많이 되었을 테니 좀 즐겨볼까 란 생각에 이번 리뷰를 남깁니다. 

 

  • 게임 특징

마치 영화 아바타를 연상케 하는 기계가, 외계 행성에 들어와 광물을 캐고, 정착지를 건설한 후, 외계생물체의 공격을 버텨내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1마리가 행성을 탐험하는 것이 아닌, 정해져 있는 지역에 탐험을 나온 기계가, 정해진 거점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탐험, 광물을 캐거나 유해 외계 생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디펜스 용 터렛, 무기 등이 등장하며, 반복된 탐사 끝에 점점 더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크린샷만 보면 흡사 스타2 같기도 합니다.

건축물을 짓는 방법은 굉장히 스무스 하고 간단합니다. 약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위 건물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면, 그 주변에 건축물들을 일꾼 없이 설치 및 에너지 전달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프로토스같네요. 참고로 저는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물론 본체인 로봇도 강력합니다.

 

 

무기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검을 강화하여 직접적으로 썰고 다닐 수도, 

위의 사진과 같이 미사일을 강화하여 워머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의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정해진 지형이 있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을 스타크래프트의 느낌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 장점

- 시원 시원한 건축

 

방벽 건축, 에너지 건축, 터렛 건축 등이 있는데, 건물의 종류는 스타보다 적지만 그 양은 많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건물 클릭 후 드래그 하면 따다다다다닥 하면서 지어지는데 이게 그렇게 좋습니다.

 

각각의 구역은 자유롭게 보여도 하나의 픽셀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욱 더 최적화가 잘 된 느낌을 주며, 이열 종대로 맞추는 등, 팩토리오에서 느끼는 공장을 설계하는 맛도 있습니다.

 

- 환경

 

여기는 외계 환경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과 외계종이 있는데, 이 종들의 공겨 스타일과 양식이 꽤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몬스터들은 외형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클릭하여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아.. 단단한 놈이네"

"아.. 한 대 맞으면 죽겠네"

주위의 자원, 이쁜 꽃들, 절벽 등 꽤나 외계 환경인 것을 알리기 위해 맵 구성에 노력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사실 탑뷰에서는 이런 점들이 잘 보이지 않는데, 그만큼 조금 더 신경쓴 것 같습니다.

 

- 기계

 

주인공의 캐릭터도 로봇, 건물도 전부 로봇, 자원도 광물과 에너지.

컨셉이 확실합니다. 마치 테란의 골리앗을 직접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골리앗은 매우 스타일리쉬 하며, 다양한 스킬과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죠.

기계음과 진동, 묵직함과 스피드함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카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취향에 맞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 그렇게 안좋아합니다)

 

  • 단점

- 아무래도 탑뷰다 보니 약간 심심한 느낌이 있습니다. 탑뷰는 구조물과 위치를 파악하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만, 탐험을 하는 데에는 약간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환경을 잘 만들어 놨는데, 이게 만약 플래넷 크래프터처럼 1인칭, 3인칭 이었다면 탐험하는 맛이 더 잘 났겠다. 싶더라구요.

RTS요소에 탐험 요소를 넣다 보니 제작자 측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인이 기지 건설이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인 것 같긴 합니다.

 

- 이건 그냥 개인적인 바램에 가깝지만, 몬스터 알고리즘이 빈 곳을 찾아 오려고 한다면 미로처럼 방벽을 지을텐데, 그냥 눈 앞에 있는걸 부숴버리는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능이 없는 짐승들이란 느낌이기 때문에 눈 앞에 있는걸 부수는게 맞지만, 만약 그랬다면 조금 더 건축할 재미가 있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 RTS답게, 약간 정보가 많습니다.

사실 공장 설계, 전략은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들이 전부 다 잘 짜임세 있으면 재밌습니다.

하지만 전 게임 할 때 머리쓰는걸 싫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저처럼 간단한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약간 지치실 수 있습니다.

 


  •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멀티가 나왔다구요!!

망겜도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어일 때도 압도적인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 사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는 AAA급 게임이 아닌 이상 잘 안믿는 편입니다.

그만큼 게임 컨셉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위 게임도 메카닉, 경영, RTS로 완전히 남성향 게임입니다. 스크린샷 보자 마자 게임에 대한 설명 필요 없이 할 사람과 안할 사람이 나뉘는 장르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멀티라면 얘기가 다르죠. 저는 같이할 친구를 모집하러 가겠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할인 할 때 하세요.